청주시, 축산농가 대상 사료구매자금 83억 융자 지원

안영록 2023. 8.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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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상반기 1차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77개 농가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축산농가 107곳에 101억원을 지원했다.

민준기 축산자원팀장은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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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1억 지원 이은 2차 모집…77개 농가 대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상반기 1차 사업에서 후순위로 선정되지 못한 77개 농가다.

시는 해당 농가들에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관내 지역 농‧축협에는 추천서를 전달했다.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0월 13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농가당 대출한도는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5억원, 기타 축종은 9천만원이다.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축산농가 107곳에 101억원을 지원했다.

민준기 축산자원팀장은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사료의 외상거래를 어느 정도 해결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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