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공동 12위…선두와 3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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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선두와 3타 차 1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로 공동 3위, 욘 람(스페인)은 2언더파로 공동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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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23위, 김시우 30위, 김주형 40위 자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선두와 3타 차 1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3개 잡아내며 2타를 줄였다.
안병훈은 이븐파로 공동 23위다. 김시우는 1오버파로 공동 30위, 김주형은 2오버파로 공동 40위다.
공동 1위는 5언더파를 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언 하만(미국)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로 공동 3위, 욘 람(스페인)은 2언더파로 공동 12위다.
이 대회에는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치른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뛸 수 있다.
시즌 최종전에 나서면 이듬해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최종전에는 고액 상금이 걸려 있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의 경우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800만 달러(약 241억원)를 받았다. 최하위는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를 챙겼다.
페덱스컵 순위가 높은 김시우(17위), 김주형(18위)은 최종전 출전이 유력하지만 임성재(28위)와 안병훈(38위)은 페덱스컵 30위 이내 진입을 위해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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