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바티스트, 새 정규 '월드 뮤직 라디오'…뉴진스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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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아티스트 존 바티스트가 18일 새 정규음반 '월드 뮤직 라디오'(WORLD MUSIC RADIO)를 발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존 바티스트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가수로 2021년 발표한 정규 음반 '위 아'(We Are)가 호평을 받으면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11개 부문 후보로 올라 '올해의 앨범상' 포함 5개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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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재즈 아티스트 존 바티스트가 18일 새 정규음반 '월드 뮤직 라디오'(WORLD MUSIC RADIO)를 발표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존 바티스트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가수로 2021년 발표한 정규 음반 '위 아'(We Are)가 호평을 받으면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11개 부문 후보로 올라 '올해의 앨범상' 포함 5개 부문을 휩쓸었다. 그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에도 등극했다.
존 바티스트는 허비 행콕에 이어 영화 '소울'을 통해 두 번째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은 흑인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번 음반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릴 웨인, 라나 델 레이, 카밀로, 제이아이디(J.I.D), 케니 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뉴진스는 수록곡 '비 후 유 아'(Be Who You Are)에 함께했다.
존 바티스트는 "내 삶 속에서 경험한 해방감과 나 자신, 창작물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방식으로 새롭게 탐험하는 마음을 담아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또 '모든 음악은 본질적으로 월드뮤직이지 않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음악의 힘으로 공동체를 만들려는 사명감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유니버설뮤직은 전했다.
존 바티스트는 다음 달 23∼24일 열리는 코카콜라 후원 음악 축제 '슈퍼팝'(SUPERPOP) 출연차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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