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경기도의원 "제1땅굴 등 안보 관광지 확대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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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의원은 연천군 백학면사무소에서 주민대표, 경기도·연천군 관계자 등과 제1호 땅굴과 상승 OP 전망대 중심 안보 관광지 확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종영 의원은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승 OP 전망대를 개선하고 제1땅굴을 개방, 해당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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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의원은 연천군 백학면사무소에서 주민대표, 경기도·연천군 관계자 등과 제1호 땅굴과 상승 OP 전망대 중심 안보 관광지 확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 백학면은 총 15km의 군사분계선에 걸쳐 2개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1974년 11월 제1땅굴이 발견된 지역이다. 전국 제1호 호국영웅 정신 계승 마을로 인증된 평화 안보의 중요지역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이런 시설물을 안보 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민ㆍ군 상생의 필요성을 요구해왔다.
현재 제2땅굴(철원)과 제3땅굴(파주)의 경우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나, 제1땅굴(연천)은 1988년까지 12년간 개방한 이후 안전 문제로 일반인 공개를 중단했다.
현재는 연천군에서 제1땅굴과 가까이 있는 상승 OP를 전망대로 만들어 멀리서 제1땅굴을 보도록 하고 있다.
최근 군사 환경이 변화돼 제1땅굴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윤종영 의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연천군 관계 공무원과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윤종영 의원은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승 OP 전망대를 개선하고 제1땅굴을 개방, 해당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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