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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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14일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한국어교육원 한국어학연수과정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몇 년간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력을 통해 2021년 30여 명에서 2023년 현재 180여 명으로 어학연수생이 6배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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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14일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한국어교육원 한국어학연수과정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 및 대학원 진학을 도와 성공적인 한국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규과정은 4학기로 이루어지며 19명의 우수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전문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점수 취득 등에 교육을 시행해 학생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 등에 목적을 두고 있는 시험이다.
이번 학기의 경우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강사진, 국내 유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료한 학생은 베트남 181명, 중국, 러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몽골, 콜롬비아 등 총 188명이다.
이들 중 일부는 상급 과정으로, 일부는 우수한 성적으로 5급 과정을 수료해 국내 대학에 진학 예정이다.
최진철 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은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지역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을 유치하여 우리대학 캠퍼스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 자리는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여러분들이 이곳 한국해양대에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학습을 하신 것을 축하하는 자리”라며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는 출발점에 서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오늘을 기억하며 학습을 이어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몇 년간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력을 통해 2021년 30여 명에서 2023년 현재 180여 명으로 어학연수생이 6배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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