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산 한눈에”… NH투자증권, '통합연금자산' 오픈

양지윤 2023. 8.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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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흩어져 있는 연금 자산을 한눈에 조회 할 수 있는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NH연금'은 NH투자증권에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해 자산 추이, 수익률, 납입 현황, 보유 상품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나무, QV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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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흩어져 있는 연금 자산을 한눈에 조회 할 수 있는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다른 기관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통합연금자산은 ‘NH연금’과 ‘통합연금’ 2가지로 구성된다. ‘NH연금’은 NH투자증권에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해 자산 추이, 수익률, 납입 현황, 보유 상품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자산을 계좌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연금 자산 규모와 수익률 등을 가입자 본인과 동일한 연령대(NH투자증권 가입자 기준)와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통합연금’은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 국민연금까지 고려해 분산한 모든 연금 자산을 모아 3층 연금이 한 번에 조회 가능하다. 자산 현황 및 상세 조회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모은 연금 자산을 기준으로 향후 20년간 받을 수 있는 예상 연금 수령액까지 확인해 준다.

NH투자증권의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나무, QV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간략히 서비스 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별도로 관리하기보다는 하나로 통합하여 전체 연금자산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금 어드바이저 역할로 연금진단 및 수령체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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