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김민재, 케인과 함께 개막전 포스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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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신입생 김민재(27)가 개막전 포스터에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023-24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프리시즌과 DFL 슈퍼컵에서 연달아 출전 기회를 받았고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부터 "김민재는 용감하며 판단이 빠르고 동료들과의 협력도 완벽하다. 난 김민재를 사랑한다"는 극찬을 받을 만큼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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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신입생 김민재(27)가 개막전 포스터에 등장했다. 그만큼 구단과 팬들의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023-24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 바이에른 뮌헨은 SNS를 통해 "매치 데이다. 디펜딩 챔피언(전대회우승팀) 타이틀을 방어하러 가자"는 문구와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조슈아 키미히, 마티아스 데 리흐트, 해리 케인, 김민재 4명의 선수가 배를 타고 경기장으로 출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키미히는 경기장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고, 리흐트는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 케인은 전방을 주시하고 있으며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옆에 여유롭게 앉아있다.
분데스리가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자, 11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통산 33회 정상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다만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DFL)컵 우승 팀이 맞붙는 DFL 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히에 0-3으로 완패, 자존심을 구기며 시즌을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각오다.
한편 김민재는 개막전 포스터에 당당히 자리할 만큼 이미 새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리시즌과 DFL 슈퍼컵에서 연달아 출전 기회를 받았고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부터 "김민재는 용감하며 판단이 빠르고 동료들과의 협력도 완벽하다. 난 김민재를 사랑한다"는 극찬을 받을 만큼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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