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발표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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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주요 계열사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관련 주식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각각 5.01%, 7.00% 상승한 15만800원, 6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합병 비율은 1대 0.449262로, 방식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마친 후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제약까지 끌어안는 2차 합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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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주요 계열사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관련 주식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각각 5.01%, 7.00% 상승한 15만800원, 6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은 1.68% 하락한 7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1차 합병에서 셀트리온제약이 제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449262로, 방식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합병 승인에 관한 주주 총회는 10월 23일에 열린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주총날부터 11월 13일까지로 합병 기일은 12월 28일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해당 합병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마친 후 셀트리온은 셀트리온제약까지 끌어안는 2차 합병을 진행한다. 바이오와 케미컬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장에서는 전체 사업 영역 일원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개선을 점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목표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현금 배당 기준 배당 성향을 확대해 주주 가치를 꾸준히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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