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아들이라 불린 ‘잉글랜드 특급재능’, 결국 꽃피우지 못하고 충격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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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메시와 대등할 재능이라고 평가받은 시오 월콧이 은퇴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 시각) '월콧이 34세의 나이로 축구 선수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월콧은 즉시 축구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월콧은 엄청난 스피드로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던 유망주였다.
월콧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쭉 아스널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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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한때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메시와 대등할 재능이라고 평가받은 시오 월콧이 은퇴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 시각) ‘월콧이 34세의 나이로 축구 선수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월콧은 즉시 축구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월콧은 엄청난 스피드로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던 유망주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막으려면 총을 써야 한다.”라고 할 정도로 스피드가 빠른 그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하는 오프 더 볼이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크로스 퀄리티도 수준급이며 주발인 오른발로 강하고 정확한 슈팅을 때려낸다.
월콧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쭉 아스널에서 뛰었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뛰며 준수한 활약을 했으며 2010/11 시즌부터 2012/13 시즌까지는 리그 10-10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반 페르시와 더불어 팀 내 공격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 2013/14 시즌에는 부상으로 거의 나오지를 못했으며 2015/16 시즌에도 시즌 초반 주전을 차지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시기에 또 부상을 당하며 주전 자리를 웰벡과 캄벨에게 빼앗긴다.
그렇게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에버튼으로 이적한 그는 그의 기량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에버튼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 2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치며 팀이 강등을 당했고 월콧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비록 월콧이 아쉬운 시즌을 많이 보여줬다고 해도 12년간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397경기에 출전하며 108골을 넣었고 아스널의 3번의 FA 컵 우승을 견인했다. 또한 2008년 크로아티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4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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