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앞세운 KGC, 필리핀 상대 '압승'…카타르 상대 5승 도전

2023. 8.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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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5차전에서 필리핀을 큰 점수차로 꺾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타이완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대표인 KGC는 필리핀 대표로 나온 프로팀 레인 오어 샤인을 87대 77로 여유있게 제압했습니다.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넣은 박지훈이 총 25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정준원, 듀본 맥스웰이 골고루 점수를 뽑아내며 시종 일관 필리핀을 압도했습니다.

4승 1패를 기록 중인 KGC는 오늘 카타르 대표팀을 상대로 5승 도전에 나섭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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