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40주년 패션 컬렉션 ‘도야지바르송’ 론칭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웰푸드는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돼지바’를 재해석한 패션 컬렉션 ‘도야지바르송(DOYAJI BARCONS)’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굿즈 제작뿐 아니라 마치 패션 브랜드 론칭쇼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런웨이 필름과 룩북도 같이 공개했다.
돼지바 패션 컬렉션은 제품의 컬러와 특징을 재해석한 트렌치코트, 모자, 신발 3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 됐다. 돼지바의 시그니처인 초코 크런치를 반영한 초코 브라운 컬러를 베이스로 제작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트렌치코트는 베이직 디자인 형태에 포인트 로고가 들어가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모자의 경우 돼지 귀를 본 따 만든 귀 모양 데코로 디자인과 재미 모두 놓치지 않았다. 또한 신발은 레드 도트 패턴 끈과 돼지 캐릭터의 발 모양을 따온 ‘타비 슈즈’ 형태로 귀여우면서 패셔너블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많은 브랜드에서 이색 굿즈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펀슈머 마케팅이 활발하다”며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 주축인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를 겨냥해 브랜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팬으로 만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펀 마케팅으로 1020세대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0주년 맞이한 장수 브랜드 돼지바의 틀을 깨는 마케팅이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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