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동자개 등 수산종자 방류…어족자원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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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삼랑진읍 삼랑리 밀양강 일원에서 관내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 차례에 걸쳐 수산종자(동남참게, 잉어·붕어, 동자개) 방류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세 차례에 걸쳐 방류된 동남참게, 잉어·붕어, 동자개 치어(어린 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이 되며, 수산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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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삼랑진읍 삼랑리 밀양강 일원에서 관내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 차례에 걸쳐 수산종자(동남참게, 잉어·붕어, 동자개) 방류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는 어장환경 변화로 외래어종 서식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 토종 수산자원의 증가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세 차례에 걸쳐 방류된 동남참게, 잉어·붕어, 동자개 치어(어린 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이 되며, 수산자원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최종칠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족자원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며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퇴치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업활동 중 잡히는 치어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 예방에도 힘써달라"며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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