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세버스 교통사고 증가…지난해 10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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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 이후 늘고 있는 전세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과 탑승 간 안전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 당시 급감했던 전세버스 사고가 지난해 확산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많은 인원이 탑승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시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휴가철, 행락철에 걸쳐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각별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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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대열운행금지', '안전거리 확보', 충분한 '휴식' 권고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 이후 늘고 있는 전세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과 탑승 간 안전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 당시 급감했던 전세버스 사고가 지난해 확산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사고건수는 1042건으로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인 1000건 초반대로 돌아갔다.
2020·2021년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각각 661건, 767건으로 급감했다.
2018·2019년에는 각각 1151건, 1272건으로 나타났다.
주로 단체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휴가·행락철에 집중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세버스 교통사고 4893건 중 약 38%인 1854건이 휴가철에서 가을 행락철로 이어지는 8~11월에 발생했다.
전세버스 운전 시 안전거리를 미확보하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도로공단은 '대열운행 금지'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권고하고 탑승객들에게는 안전띠를 착용과 음주가무 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많은 인원이 탑승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시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휴가철, 행락철에 걸쳐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각별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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