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1~24일 을지연습…15개 기관 9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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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15개 기관 9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을 유지하는 도상연습과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으로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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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15개 기관 900여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 연습이다.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시 전환 절차 숙달,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을 유지하는 도상연습과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훈련과 교직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한 비상식량 시식회 등 안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도 실시된다.
민방위훈련은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하는 훈련도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으로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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