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성장 돕는 하늘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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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에 있는 하늘숲교회가 전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하늘숲교회가 주최한 비전 컨퍼런스의 특징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강사가 아닌 평신도들이 강사로 주로 나선다는 점입니다.
하늘숲교회가 평신도들을 컨퍼런스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보다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숲교회 김기성 담임목사는 "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유명한 강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들과 똑같은 평신도들의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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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강사 아닌 평신도 강사로 내세워
김기성 목사,"평신도들이 성경의 주인공"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하늘숲교회가 전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이어진 컨퍼런스에는 유명한 강사들보다, 평신도들이 나서 경험담을 나눴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하늘숲교회 이현경 집사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이현경 집사는 광주에 살면서 매주일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하늘숲교회에 출석합니다.
이현경 집사 / 하늘숲교회
"그렇게 광주에도 교회가 많은데, 왜 굳이 시간 들이고 돈 들이고 뭐가 달라서 서울까지 가느냐고 하죠. 제가 그럽니다. 공부를 위해서는 하버드 유학도 가잖아요. 저는 저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이렇게 합니다."
이현경 집사의 강의는 짧지만 참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컨퍼런스 참가자 대부분이 평신도들이라 더욱 더 생생하게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이현경 집사는 목사나 전도사가 아닌, 평신도입니다.
하늘숲교회가 주최한 비전 컨퍼런스의 특징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강사가 아닌 평신도들이 강사로 주로 나선다는 점입니다. 하늘숲교회가 평신도들을 컨퍼런스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보다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흘 동안 13번의 강의와 2번의 토크쇼 5번의 간증이 이어졌지만, 김기성 목사가 강단에 오른 건 세 번에 불과합니다.
하늘숲교회 김기성 담임목사는 "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유명한 강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들과 똑같은 평신도들의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김기성 목사 / 하늘숲교회
"진짜 무대 앞에 서야 될 사람들은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뜻을 이뤄야되는 자녀를 키우고
직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뤄야 되는 성경의 메인 주인공처럼 (평신도들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늘숲교회는 지난 2007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상가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재적 1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김기성 목사는 앞으로도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용현 영상 편집 김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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