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 뛰어내려요…일본 ‘클리프 다이빙’ 대회
KBS 2023. 8. 18. 09:53
[앵커]
전세계 명소와 절벽 등에서 뛰어내리는 클리프 다이빙 대회.
2009년 시작됐는데, 올해 대회엔 일본 선수가 첫 출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대회가 열린 미야자키현 '다카치호' 골짜기.
경기를 위해 다리 위에 특설 망루를 설치했습니다.
다이빙대 높이는 27미터, 건물 8층 높이인데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에서 24명이 출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27살의 아라타 선수.
초등학생 때부터 다이빙을 즐겼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가 첫 출전입니다.
[아라타 교헤이/선수 : "꿈의 무대입니다. 이런 경기가 있고 일본에도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좋은 기회죠."]
선수들은 이틀간 4번의 연기를 펼쳐, 합계 점수로 겨룹니다.
드디어 등장한 아라타 선수.
긴장한 모습이지만 과감 하게 도전합니다.
착수까지 3초가 걸렸는데요.
아쉽게 1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승은 최고 난이도 기술을 선보인 영국 출신 헤슬럽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민연금 100년 이상 끄떡없다”…‘3-1-1.5’ 개혁안, 내용은? [국민연금]③
- 대낮에 서울 공원에서 여성 성폭행…피해자 의식불명
- 이재명 ‘백현동 의혹’ 13시간 조사 후 귀가…“사실과 사건 꿰맞춰”
- [잇슈 키워드] “두둑이 줄 때 나가자”…11억 받고 희망퇴직한 은행 직원도
- [현장영상] ‘롤스로이스 돌진’ 운전자, 기자 질문에 “죄송합니다”만…검찰 송치
- ‘왕의 DNA’ 가졌다면 퀴즈왕 도전?…전북도 홍보, 또 구설수 [잇슈 키워드]
- 한밤중 현관 앞에서 마주친 뜻밖의 불청객 [잇슈 SNS]
- 심장이 몸 밖에 달린 어린이…세계 최초 수술 성공
- [단독] “버스 기사 자가용에 승객 태워”…비정상 운행에도 재정 지원만 300억 원
- [잇슈 키워드] 주인 매질에도 짖지 않던 강아지…“새 가족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