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을지연습 170개 기관 14만 명 참여

서울시가 오는 21~24일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에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하는 비상 대비 훈련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새벽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연습에 들어갑니다.

22일에는 국회의사당, 마곡 공동구, 구의·암사 아리수 정수센터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합니다.

23일에는 2017년 8월을 마지막으로 실시 되지 않았던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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