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공동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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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8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이븐파 70타로 공동 23위에 등록됐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작성, 5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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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해 2언더파 68타를 남겼다. 임성재는 공동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언 하먼(미국·이상 5언더파 65타)에 3타 뒤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은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톱50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28위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안심할 수 없었는데,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하면 페덱스컵 예상 순위가 24위로 오른다. 임성재는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는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남겼으나 후반 13번 홀(파3)에서 6m가량의 버디 퍼트를 챙기며 한 타를 더 줄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8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이븐파 70타로 공동 23위에 등록됐다. 안병훈은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선 공동 10위 이내 진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페덱스컵 순위 17위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18위 김주형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40위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작성, 5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3위인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1위에 자리하게 된다. 하먼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남겨 역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선수들의 시작 타수가 다르다. 페덱스컵 1위는 투어 챔피언십을 10언더파로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로 대회를 치른다.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에 7위에서 시작했으나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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