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민제안 키워드는...코로나·중국·부동산·일자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운용 경과를 담은 '국민제안 보고서' 제3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23일 발간한 국민제안 보고서 제2호에 이어 세 번째다.
국민제안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1만 1533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 학교폭력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코로나, 부동산,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제안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운용 경과를 담은 '국민제안 보고서' 제3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23일 발간한 국민제안 보고서 제2호에 이어 세 번째다.
국민제안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1만 1533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제안은 일차적으로 소관기관에 배분됐으며, 소관기관은 이 가운데 92%에 대한 답변을 지난 6월 말까지 완료했다.
신청인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25.2%), 50대(20.7%), 40대(18.6%) 순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행정·안전(12.8%), 경찰·검찰·법원(11.7%), 재정(8.9%) 순이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본 주요 제안 키워드는 코로나, 피해자, 경찰서, 중국, 부동산, 일자리 등이었다. 전세사기, 학교폭력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코로나, 부동산,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제안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통령실이 기존 1, 2차 정책화 과제의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32건 중 8건의 이행을 완료한 상태다.
8건의 과제는 △운전면허시험장 주말 운영 확대 △귀농 농업창업 지원요건 완화 △미용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결과 공개 확대 △한부모가족 의료급여 신청 부담 완화 △에너지바우처로 등유 배달료 결제 가능 △지자체 청년지원 사각지대 축소 △청년층 주거지원 강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이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정책화 과제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해 보여주기식 가짜 소통이 아니라 정책과 현장의 변화로 응답하는 진짜 소통창구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대학 졸업해도 학자금 못 갚는 청년들… 체납액 급증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대전산단 대개조 국비 확보 난맥...정부 정책 선회 필요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