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5세대 스텔스기 J-20 대량생산 돌입? 앞으로 한반도에 벌어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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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군의 스텔스기 양산은 정말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해야 한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의 대량 생산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J-20을 만든 중국의 기술력을 높이 사면서도 "스텔스기 설계 방식은 F-22를 그대로 모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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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중국 공군의 스텔스기 양산은 정말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해야 한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의 대량 생산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J-20이 세 자릿수 양산을 못했다는 건 정설이었다"라며 "최근 들어 WS-15라는 엔진을 개발해 그 엔진이 J-20에 들어가면서 대규모 양산으로 넘어간 것 같다는 평가들이 나오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방의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이 현재의 속도로 J-20을 양산한다면 다가올 2025년에는 중국의 스텔스기 보유량이 500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J-20을 만든 중국의 기술력을 높이 사면서도 "스텔스기 설계 방식은 F-22를 그대로 모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F-22·F-35에서 내부 무장창을 어떻게 구성을 하는지, 무장은 어떤 식으로 투하할지에 대한 설계를 보고 베끼듯이 만들다. 따라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J-20이 아직 미국의 F-22 랩터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결정적 이유로 '엔진 기술력'을 꼽았다.
그는 "J-20은 '생긴 건 호랑이인데 심장은 고양이'다"라며 "현 세대 기준으로 10~20년 정도의 엔진 기술 격차가 있고, 미국이 앞으로 6세대 전투기 복합체계군에 적용할 최신형 엔진 같은 경우에는 그 기술 격차가 서방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10~20년이 벌어질 수 있는 기술들이다"라고 분석했다.
J-20의 대규모 양산과 그에 따른 위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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