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산불로 111명 사망… 실종자 1000명 이상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8.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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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1명으로 늘었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는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11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세자릿수로 늘어나면서 1918년 미네소타에서 화재로 400명 이상이 사망한 이후 100여년 만에 가장 큰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1일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마우이섬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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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의 산불 여파로 가옥들이 재로 남아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1명으로 늘었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는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111명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과 수색당국은 2000채 이상 불에 탄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번 화재로 "여전히 약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락두절"이라고 밝혔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발생해 건물 등 도시가 불길에 휩싸였다. 사망자가 세자릿수로 늘어나면서 1918년 미네소타에서 화재로 400명 이상이 사망한 이후 100여년 만에 가장 큰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1일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마우이섬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구조대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구조대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의 산불 여파로 가옥들이 재로 남아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의 산불 여파로 가옥들이 재로 남아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의 산불 여파로 가옥들이 재로 남아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라하이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의 산불 여파로 가옥들이 재로 남아 있다. 라하이나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종자가 1천 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부동산 거래 중단을 추진하면서 산불 피해 주민 누구도 투기꾼에게 희생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8.18.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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