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 식비 대납 혐의' 기업인 압수수색

허경진 기자 2023. 8.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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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8일)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혐의를 받는 기업인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 전남에 본사를 둔 A사 대표 송모 씨의 주거지와 A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씨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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