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엔지니어링, 860억 규모 프리 IPO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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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누적 860억 원 규모의 프리IPO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프리IPO에서 기업가치 2500억 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에이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특히 유럽과 아시아로 ESS 시장이 넓어지고 있으며 ESS의 사용처도 선박용, 전기차 충전용을 포함해 확장되고 있다"며, "프리IPO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 등 성장재원에 활용하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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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누적 860억 원 규모의 프리IPO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프리IPO에서 기업가치 2500억 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ESS 시장의 성장성과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25개국에 맞춤 설계를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에이스엔지니어링을 선택하는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2354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약 12배에 달하는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하는 만큼,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특히 유럽과 아시아로 ESS 시장이 넓어지고 있으며 ESS의 사용처도 선박용, 전기차 충전용을 포함해 확장되고 있다”며, “프리IPO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 등 성장재원에 활용하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내년 중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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