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희귀병·중증질환 중기 근로자 가족에 6.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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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B씨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식물인간 상태로 장기간 입원해왔다"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느라 주택도 처분했는데 기업은행에서 치료비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를 통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3400여명이 치료비 149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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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침샘암으로 투병 중인 A씨(50·여)씨와 갑작스런 뇌출혈로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B씨(62)씨의 배우자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B씨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식물인간 상태로 장기간 입원해왔다"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느라 주택도 처분했는데 기업은행에서 치료비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7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3400여명이 치료비 149억원을 지원받았다.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1200여명도 장학금 200억원을 후원받았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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