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 '한 남자',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이하늘 2023. 8.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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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남자'(감독 이시카와 케이)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다.

"지금부터 당신의 죽은 남편을 'X'라 부르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베일에 싸인 'X'를 어떻게 추적해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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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한 남자'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주)미디어캐슬



영화 '한 남자'(감독 이시카와 케이)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다.

캐릭터 포스터는 클로즈업 비주얼과 각 캐릭터의 대사를 카피로 사용하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라진 남편의 정체를 밝혀달라는 한 여인의 기묘한 의뢰를 받고 ‘X’를 쫓는 변호사 ‘키도’를 연기한 츠마부키 사토시의 무게감 있는 얼굴은 푸른빛이 감도는 서늘한 배경과 함께 날카롭고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상케 한다. “지금부터 당신의 죽은 남편을 ‘X’라 부르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베일에 싸인 ‘X’를 어떻게 추적해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한 남자'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주)미디어캐슬



‘X’를 사랑한 여인 ‘리에’ 역의 안도 사쿠라의 비주얼 또한 보는 순간 시선을 강탈한다. 안도 사쿠라는 이번 영화에서 사랑했던 남편의 죽음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한 여인을 연기했다. “전 도대체 누구와 함께 살았던 걸까요?”라는 카피를 통해 알 수 있듯 묵직하고 깊이 있는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X’가 되어야 했던 ‘한 남자’는 쿠보타 마사타카가 맡았다. “혹시 괜찮다면 친구가 돼주시겠어요?”라는 질문 안에 숨겨진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스펜스 영화 '한 남자'는 오는 8월 30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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