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적기업 한가위 특별전…70개 제품 최대 30% 할인

울산시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25개 울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와 함께 하는 한가위 특별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페이 '울산몰'에서 진행되며, 총 70여 종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된다.

참여 업체와 제품은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의 고래찰떡 선물세트, 맘스디얼의 수제 생강청, 나무그루의 원목도마다.

또 농업회사법인 동방허니주식회사의 스틱 꿀,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의 생칡즙. 한국장류문화 알콩달콩의 두부·콩물, 들메내식품의 참기름 세트, 간절곶배꽃마을의 배떡, 달장의 프리미엄 어간장 등이 판매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702개 사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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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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