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HA 필러 '지젤리뉴' 중동 국가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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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자사 제품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6개 국가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유통 기업인 카르마코스메틱스컴퍼니와 자사 제품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3년간 약 100억원,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AiLEENE)과 지젤리뉴를 3년간 200억원 규모로 각각 중동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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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자사 제품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6개 국가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젤리뉴는 히알루론산 필러로, 탄성이 높아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입자 타입(Biphasic) 필러와 점성이 좋아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겔 타입(Monophasic) 필러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이다. 공전과 자전을 통해 고점도의 두 제형을 일정하게 혼합한 세계 최초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필러로서 볼륨이 잘 형성되면서도 필러를 주입한 경계면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지젤리뉴는 세계 최대 필러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에 주로 진출해 왔으며,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유통 기업인 카르마코스메틱스컴퍼니와 자사 제품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3년간 약 100억원,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AiLEENE)과 지젤리뉴를 3년간 200억원 규모로 각각 중동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지젤리뉴 품목허가가 승인되면 자사 수출용 필러 모두가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게 된다.
유현승 대표는 “지젤리뉴의 중동 진출은 그간 집중해 왔던 동아시아 시장을 넘어 또 다른 대륙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 히알루론산 필러인 봄(VOM)필러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재 국내 판매를 진행중인 지젤리뉴와 투 트랙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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