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먹을거리 풍성한 '꿀잼도시' 대전…축제 잇따라 개최
【 앵커멘트 】 대전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해 '노잼 도시'란 말까지 있는데요. 대전시가 재미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잇따라 열면서 '노잼'이 아닌 '꿀잼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래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 사이로 시간 여행자들이 연주하며 행진합니다.
하늘에서는 대전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였던 꿈돌이가 등장합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추억의 가요인 '대전 부르스'에서 착안해 만든 '대전 0시 축제'가 더 커진 규모로 14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 인터뷰 : 이장우 / 대전시장 - "과학수도이기도 하고 이제 우리가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K-팝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지면서 축제 5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찾았습니다.
대전 유림공원에서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지역특화상품인 유성 맥주와 전국의 수제 맥주를 재즈공연과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용래 / 대전 유성구청장 - "재즈 뮤지션 12개 팀이 사흘 동안 전문 재즈 공연을 하게 됩니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해서 우리 경품도 제공할 것…."
즐길 거리가 부족해 노잼도시로 불린 대전이 다채로운 축제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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