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종암동 일대, 신속통합 재개발 선정

정종오 2023. 8.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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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면목동 172-1, 성북구의 종암동 125-35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17일 3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선정이 올해부터 수시신청과 선정으로 바뀐 만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민간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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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지하주택 밀집지역·무허가건물 입지한 노후주거지 등 고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 중랑구의 면목동 172-1, 성북구의 종암동 125-35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선정됐다. 침수 위험 있는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무허가건물 입지한 노후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17일 3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 수시 신청과 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이 됐다.

서울 중랑구의 면목동 172-1, 성북구의 종암동 125-35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선정됐다 [사진=서울시]

이번 심의는 올해 7월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찬반동의율), 미선정사유 해소여부 등을 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선정이 올해부터 수시신청과 선정으로 바뀐 만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민간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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