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바다에 빠진 40대 숨져
박주연 기자 2023. 8. 18. 09:30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58분께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갯바위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움직임 없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진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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