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들어간 국고채… 국채선물, 강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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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고채 시장은 혼조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국내 금리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관망세를 보인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2bp 내린 3.85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3bp(1bp=0.01%포인트) 오른 4.281%에, 통화 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2년물 금리는 3.1bp 내린 4.936%에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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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외인 순매도세 지속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국고채 시장은 혼조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국내 금리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관망세를 보인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079계약 순매도 중이고 은행이 1440계약, 금융투자가 1713계약 사고 있다. 10년 선물은 외국인이 432계약 순매도를, 은행은 53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가격은 혼조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4bp(1bp=0.01%포인트) 내린 3.778%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2bp 내린 3.859%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보합권인 3.963%에, 20년물은 0.7bp 오른 3.892%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3.832%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3bp(1bp=0.01%포인트) 오른 4.281%에, 통화 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2년물 금리는 3.1bp 내린 4.936%에 호가됐다. 10년물 금리는 전날에 이어 재차 1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일본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3%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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