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尹숙소에 부친 별세 애도 조화 보내... 두 정상 곧 통화
김동하 기자 2023. 8. 18. 09:2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는 조화와 메시지를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18일 밝혔다.
조화와 메시지는 윤 대통령 도착 전 워싱턴DC 숙소에 전달됐고, 양국 정상은 곧 통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카드에 “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빕니다”(You are in our prayers and we wish you peace as you mourn your father)라고 썼다.
윤 대통령은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지난 17일 오후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18일(현지 시각)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및 한미, 한일 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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