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배춧값 폭등 속 '물가안정' 김치 방송 마련

‘유정임 김치’ 등 기획가로 판매…모바일앱 주문시 추가 할인도

공영홈쇼핑 유정임김치 이미지 (공영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공영홈쇼핑은 최근 폭염과 폭우로 배춧값이 상승한 가운데 포장김치 판매 방송을 진행해 장바구니 물가안정 정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달까지 농산물 값 강세 속 포장김치를 주 3회 이상 편성하고 기획가로 선보인다.

22일에는 '유정임 김치' 포기김치 11kg을 4만6900원에 판매한다. 1kg 당 약 4200원 꼴이다. 국내 유일 포기김치 명인인 유정임 명인의 비법을 담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20일에 오전에는 공영홈쇼핑 김치 브랜드 중 판매 및 재구매율 1위인 ‘도미솔김치’를 판매한다. 포기김치 6kg, 총각김치 2kg, 열무김치 2kg, 깻잎김치 1kg 총 11kg 구성을 4만9900원에 선보인다. 포기김치 단일 구성 11kg도 동일한 가격이다. 모바일 앱으로 주문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말에는 신상품인 ‘정담채 김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지역별 농가와 종자 선정부터 함께 하는 계약 재배로 신선한 재료를 확보해 만들었다.

김병규 공영홈쇼핑 농산팀 팀장은 "연이은 폭우와 폭염 등의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밥상의 필수식품 김치 또한 고공행진 중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수한 김치제품을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피해로 이달 배추 가격은 지난달 대비 160% 이상 상승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