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농기계도 추가 지원

임선우 기자 2023. 8.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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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7월 수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3603농가, 38억9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지원을 결정한 농기계 피해 지원금은 피해 물량과 지원금 검토 등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축산 농가 63곳에는 재난지원금 3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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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지난 15일 오전 8시20분께 충북 오송 미호천교 임시제방이 터져 강물이 궁평1구 농경지로 세차게 흘러들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3.07.21.kipoi@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7월 수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3603농가, 38억9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농작물(대파대·농약대), 농경지(유실·매몰), 농업시설 1340㏊가 대상이다.

주된 생계수단과 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 대상 확인을 끝낸 농가 84.5%에 지급을 완료하거나 지급 절차 중이다.

소득기준 요건 미충족자, 재해보험 가입 필지 등이 제외돼 최종 지급액은 변동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지원을 결정한 농기계 피해 지원금은 피해 물량과 지원금 검토 등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축산 농가 63곳에는 재난지원금 3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가축 폐사 11만5277마리(수), 벌통 유실 1215군 피해 중에서 재난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이 결정됐다.

축산 분야 기계·장비 321대도 중앙 정부의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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