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1~24일 을지연습…전시·사변 시 임무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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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21~24일 4일 간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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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1~24일 4일 간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을지연습 명칭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다.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해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23일 6년 만에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원주시는 지난 8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14일에는 36사단 108보병여단 1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안보태세를 검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은 수준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실전에 준하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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