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건국대, '폐 질환 독성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모델' 개발

박예진 인턴 기자 2023. 8.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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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두 연구 그룹에서 각각 수행하고 있는 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공동 교신)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명과학과 엄성현 석사과정(공동 1저자), 건국대 화학공학부 박정태 교수(공동 교신), 이소연 석사과정(공동 1저자)과 함께 폐 질환의 근본적인 이해와 치료 방법의 개선을 위한 세포배양 스캐폴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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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에 게재
서울시립대,건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왼쪽부터) 공동 교신저자 최인희 교수, 공동 교신저자 박정태 교수, 공동 제1저자 엄성현 석사, 공동 제1저자 이소연 석사과정 학생 (사진제공=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와 건국대 화학공학부 박정태 교수의 공동연구팀은 실생활에서 폐에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독성 물질에 대한 세포 반응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 질환의 진단, 치료, 약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세포 반응 모니터링이 가능한 폐 모방 다기능성 세포 배양 스캐폴드'를 개발했다.

본 연구는 두 연구 그룹에서 각각 수행하고 있는 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5.1)지 최신호(8월 15일)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공동 교신)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명과학과 엄성현 석사과정(공동 1저자), 건국대 화학공학부 박정태 교수(공동 교신), 이소연 석사과정(공동 1저자)과 함께 폐 질환의 근본적인 이해와 치료 방법의 개선을 위한 세포배양 스캐폴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폐를 이루는 폐포의 크기와 유사한 다공성 구조에 광학 특성이 우수한 금 나노입자와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금속유기골격체(이하 MOF)를 도입해 생체 내와 유사한 3차원 세포배양 조건에서 세포의 반응을 다양한 광학적, 전기화학적 분석법을 활용했다. 이 결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음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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