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V컬러링차트 신설 기념 이벤트

추첨 통해 배민상품권·영화관람권 등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V컬러링 차트를 신설한 데 이어 V컬러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V컬러링 차트 신설 기념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V컬러링은 전화통화 연결 시 뮤직비디오, 스포츠, 캐릭터 등 고객이 설정한 영상을 수신자와 발신자에게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이통 3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V컬러링 차트는 써클차트 내 신설됐다. 써클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K팝 차트다. 네이버바이브와 FLO,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V컬러링 차트는 써클차트가 V컬러링 이용량에 따라 순위를 집계한다.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디지털 차트 집계에도 반영된다.

차트 신설 기념 이벤트를 연다.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3만원권(30명) ▲메가박스 일반관람권 2매(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제공하는 신규 가입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V컬러링 설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챌린저스 앱에서 V컬러링 챌린지를 신청하고, V컬러링 회원가입 후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인증하면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총 300만원을 챌린지 인증을 완료한 고객 수로 나눈 뒤 개별 제공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V컬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써클차트 및 챌린저스와 협력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와 채널을 발굴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