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경선캠프 식비 대납’ 기업인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

김종용 기자 2023. 8. 1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추가로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18일 오전 A사 대표 송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송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추가로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18일 오전 A사 대표 송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전남에 본사를 두고 인천에 사무소를 둔 A사는 화장실용 자재를 생산·판매하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송씨로부터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송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