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광명·하남 사옥부지 3곳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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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7월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우량 자산인 수도권 사옥부지 3곳을 매각한다.
매각대상은 경기남부지역본부(분당구 구미동), 광명시흥사업본부(광명시 일직동), 하남사업본부(하남시 풍산동)다.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광명시 일직동 부지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로, 허용용도는 판매·업무·문화·집회·숙박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7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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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7월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우량 자산인 수도권 사옥부지 3곳을 매각한다. 매각대상은 경기남부지역본부(분당구 구미동), 광명시흥사업본부(광명시 일직동), 하남사업본부(하남시 풍산동)다.
지난 2일부터 입찰공고 중인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는 2009년 기관통합과 지방 이전에 따라 보유한 기존 본사 사옥으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자산 효율화 대상이다. 일반상업지역으로 법정 용적률은 본관 460%, 별관 400%이며 예정 금액은 5801억원이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3일이다.
오리사옥은 대지면적 3만7998㎡, 건축 연면적 7만2011㎡에 본관 지하 2층~지상 8층, 별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업무·문화·산업시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찰됐다.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광명시 일직동 부지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로, 허용용도는 판매·업무·문화·집회·숙박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700%다. 공급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254억~498억원, 총 1045억원이다. 지난 17일 입찰공고를 낸 상태이며 9월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12월 잔금을 낸 뒤 2년 뒤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위치해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과 중앙대학교 병원 등이 있다.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도 발달했다. 향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유통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 유입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하남시 풍산동 하남사업본부 사옥부지는 업무시설용지 2필지로, 허용 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일반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다. 다음 달 중 감정평가를 거쳐 11일 입찰공고를 내고 10월 중 계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토지사용시기는 잔금납부 약정일로부터 2년 후다.
이 부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 주요 교통망과 연결되고 서울시와 인접한 입지다.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한강과 어우러진 주거환경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기업의 사옥 부지 등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입찰 정보는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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