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와병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도입

강석봉 기자 2023. 8. 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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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와병원 박유정 원장



인천 소재 관절·척추 특화 의료기관 ‘연세와병원(대표원장 박유정)’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를 도입했다.

마코 로봇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봇 팔로 구성된 인공관절 수술기기다. 특히 의료진 역량과 로봇의 정확도가 결합하여 만족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아울러 마코 로봇은 로봇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환자 무릎 상태를 3D 입체 영상으로 구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덕분에 정확도 높은 수술 계획을 수립,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술 중 환자 무릎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수술 오차 범위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연세와병원 박유정 대표원장은 “전문의 판단과 정밀한 로봇 시스템이 상호작용해 수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등 최적의 수술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만에 하나 발생 가능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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