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페 등 [이 책]

2023. 8. 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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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 지음.

그가 미국을 여행하면서 그려낸 작품과 그를 기리는 칼럼이 수록됐다.

이안 네이선 지음.

'버블 패밀리'의 감독인 저자가 'K-장녀'의 시선으로 약 30년에 걸쳐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1980년대 한국의 도시개발사와 엮어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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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페

장자크 상페 지음. 양영란 옮김. 프랑스 예술가 장자크 상페 별세 1주기 추모 작품집 한국어판. 그가 미국을 여행하면서 그려낸 작품과 그를 기리는 칼럼이 수록됐다. 상페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때로는 슬며시 풍자와 해학을 더한 그림들을 통해 미국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할 수 있다. 미메시스. 200쪽, 2만5000원.

기후변화

마크 매슬린 지음. 신봉아 옮김. 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도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입문서. 기후변화 원인과 현상을 통계와 수치로 설명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등 최근 자료와 경향까지 망라한다. 교유서가. 272쪽, 1만5000원.

아기 퍼가기 시대

캐런 윌슨-부터바우 지음. 권희정 옮김. 1950∼1960년대 미국에서 임신한 미혼 여성들이 겪었던 삶을 담았다. 그들은 지역사회에서 분리되고 입양 외 어떤 선택도 주어지지 않았다. 저자 역시 1966년 미혼모 시설에서 출산한 아기를 입양 보냈다. 안토니아스. 320쪽, 1만9000원.

웨스 앤더슨

이안 네이선 지음. 윤철희 옮김. 영국의 유명 영화평론가가 웨스 앤더슨이 연출한 10편의 영화와 25년 동안의 시간을 총망라한 책. 각 작품의 탄생 배경, 제작 및 캐스팅 과정에서의 비화, 캐릭터들의 밑바탕이 된 감독의 가족사와 젊은 시절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윌북아트. 192쪽, 2만8000원.

해양대백과사전

DK 해양 편집위원회 지음. 이경아 옮김. 영국 출판의 명가 돌링 킨더슬리(DK)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간이다.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구성하는 155가지 키워드를 차근차근 분석하는 동시에 360여 컷의 최신 해양 사진과 100컷의 인포그래픽, 40장의 명화를 수록했다. 사이언스북스. 336쪽, 5만9000원.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마민지 지음. ‘제14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영화 ‘버블 패밀리’를 바탕으로 부동산과 지독하게 얽힌 한 가족의 흥망사를 다룬 에세이. ‘버블 패밀리’의 감독인 저자가 ‘K-장녀’의 시선으로 약 30년에 걸쳐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1980년대 한국의 도시개발사와 엮어 흥미롭게 풀어낸다. 클. 260쪽, 1만7000원.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허남설 지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동 ‘백사마을’, 경사도 60∼70도에 이르는 가파른 골목길이 회오리치는 다산동 주택 밀집 지역 등 도시의 ‘못생긴’ 곳들을 골라서 걸어다니며 기록했다. 살기에 불편하고, 소음을 유발하며, 미관상 좋지 않은 삼박자를 갖춘 ‘재개발’의 이슈를 품고 있는 공간들을 조명한다. 글항아리. 232쪽, 1만6000원.

너라는 이름의 숲

김지현(아밀) 지음.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작가 ‘아밀’의 신간. 저자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희망 없는 소녀들을 야만적이고 음험하게 그려낸다. 소녀들은 간질거리는 귓속말을 통해 우정을 나누기도 하지만 비밀을 공모하고 어두운 소문을 퍼트리기도 한다. 허블. 300쪽,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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