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불륜” 12살 연하 남편 폭행도 당해[해외이슈](종합)
본격적인 이혼소송 앞두고 폭로전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한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29)가 본격적인 폭로전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피어스가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바람을 피웠으며, 스태프에게 나체로 촬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스가리는 돈을 받지 않으면 스피어스에 대한 대단히 당혹스러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가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측의 대리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진흙탕 싸움을 시작한 아스가리는 소셜미디어에 이날 "6년간의 사랑과 서로에 대한 헌신 끝에 아내와 나는 여행을 함께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다소 부드러운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간직할 것이고 나는 항상 그녀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어스 측의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면서 파괴적인 이별 속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주일 전에 크게 싸웠고,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의 집을 나와 혼자 지내고 있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의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그는 이 기간에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보호관찰이 끝난 뒤에 아스가리와 지난해 6월 결혼해 더 많은 아이를 낳기를 바랐지만, 결국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6년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뒤 6년 후인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피어스는 세 번째 결혼도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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