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잼버리 독일 쌍둥이, 제주서 오토바이 타다 중경상 外
▶ 잼버리 독일 쌍둥이, 제주서 오토바이 타다 중경상
어제(17일) 낮 12시 3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독일 국적인 18살 A양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롯가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양과 동승자인 쌍둥이 자매 B양이 얼굴 등에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다가 관광차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빌려 운전하던 중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우크라 불법참전' 이근,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해 여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가 어제(17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며 의용군으로 참여한 것은 본인의 의도와 달리 국가에 과도한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했습니다.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인 이 씨는 작년 3월 출국해 외교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며, 약 두 달 뒤 귀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선고 후 "법무팀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피프티피프티 "오해와 비난 거둬달라…불가피한 선택"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약 2개월만에 직접 입장을 내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네 멤버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새로 개설한 뒤 친필 편지를 올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진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트랙트와의 분쟁을 이어갈 것임을 알렸습니다.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어제(17일) 소속사 전홍준 대표이사를 경찰에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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