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분기 국민제안 키워드, 코로나·경찰서·중국 등"

정아란 2023. 8.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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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에 1만1천533건 제안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제안 키워드는 코로나, 피해자, 경찰서, 중국, 부동산, 일자리 등이었다.

접수된 제안은 일차적으로 소관 기관에 배분됐으며 이들 기관은 지난 6월 말까지 92%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접수된 제안 중 일부를 선별해 정책화 과제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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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보고서 제3호 발간…"1분기 1만1천건 접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제안'에 1만1천533건 제안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주요 제안 키워드는 코로나, 피해자, 경찰서, 중국, 부동산, 일자리 등이었다. 분야별로는 행정·안전(12.8%), 경찰·검찰·법원(11.7%), 재정(8.9%) 순이었다.

신청인 연령대는 20대 이하(25.2%), 50대(20.7%), 40대(18.6%)가 상위권이었다.

접수된 제안은 일차적으로 소관 기관에 배분됐으며 이들 기관은 지난 6월 말까지 92%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접수된 제안 중 일부를 선별해 정책화 과제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정책화 과제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보여주기식 가짜 소통'이 아니라 정책과 현장 변화로 응답하는 진짜 소통창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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