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 실명설·마비설 일축...“마침내 제정신 돌아와”

최윤정 2023. 8.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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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제이미 폭스는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건강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앞서 지난 4월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 촬영 중 갑작스러운 의학적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실려갔다.

당시 폭스의 딸 코린 폭스는 SNS를 통해 제이미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며 " 빠른 조치와 세심한 의학적 치료 덕에 아버지는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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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 제이미 폭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제이미 폭스는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건강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은 감사하고 있는 한 남자를 보고 있다. 마침내 제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어두운 여정이었지만, 빛이 보인다, 기도와 회복을 기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감사할 사람들이 많다. 여러분은 그것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를 것이다. 이제는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신의 존재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제이미 폭스는 앞서 지난 4월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 촬영 중 갑작스러운 의학적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실려갔다. 당시 구체적인 병명이나 그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폭스의 딸 코린 폭스는 SNS를 통해 제이미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며 “ 빠른 조치와 세심한 의학적 치료 덕에 아버지는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폭스가 병원에 실려 간 이후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고, 그는 한 달 만인 지난 5월 “모든 사랑에 감사드린다,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상을 통해 “평생 겪지 않을 것 같았던 일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의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고 그간 상황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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