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사 3자 교섭 시작

박철홍 2023. 8. 1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기간 파업 중인 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의 노사가 18일 교섭을 시작한다.

병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청 주선으로 교섭에 돌입한다.

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는 운영 재단이 빛고을의료재단으로 바뀐 뒤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하자 6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서 집회하는 광주 시립 제1·2요양병원 노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장기간 파업 중인 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의 노사가 18일 교섭을 시작한다.

병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청 주선으로 교섭에 돌입한다.

교섭은 노조·사측(빛고을의료재단), 광주시 등 3주체가 참여한다.

노조에서는 나순자 보건노조위원장, 김혜경 보건노조 광주전남본부장, 박가연 1시립요양병원 비대위원장이 참여한다.

사측에서는 은광석 빛고을의료재단 이사장, 은성웅 시립 1요양병원 기획이사가 참석하고, 광주시에서는 송혜자 가족건강정책과장과 담당 주무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현 임금체계인 호봉제 유지, 재단은 연봉제 전환을 주장하고 있어 이날 교섭에서 노사 양측의 간극이 좁혀질지 관심이다.

광주 시립 제1요양·정신병원 노조는 운영 재단이 빛고을의료재단으로 바뀐 뒤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하자 6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갈등이 정점에 달했지만, 노조의 재단 이사장 직접교섭과 광주시 포함 3주체 협의안을 재단이 수용하면서 교섭이 성사됐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