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저격, “쉽지 않은 인물, 실행력 안 좋아...韓 한 번도 이기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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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논란이 조명을 받았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은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약속 부족 논란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클린스만 감독이 조만간 대한민국 언론과 줌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파울루 벤투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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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논란이 조명을 받았다.
스포츠 매체 ‘bolavip’ 미국판은 18일 “클린스만 감독은 쉽지 않은 인물이다.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출신이지만, 실행력이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2013년 골드컵에서 우승했지만,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음에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 패배했다”며 과거 성적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은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약속 부족 논란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클린스만 감독이 조만간 대한민국 언론과 줌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파울루 벤투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3년 5개월의 여정을 공식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우려의 시선은 존재했다. 과거 행적에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랜선으로 팀을 지휘했던 부분이 대표적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과 미국 대표팀 시절에도 잦은 외유와 재택근무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취임하는 과정에서도 현지 거주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거론됐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이러한 부분은 의식한 듯 “당연히 대한민국에 거주할 것이다”며 약속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가 있었던 3,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보냈다. 부임 후 2무 2패로 승리가 없어 더 비판을 받았다.
오히려 대한민국 대표팀보다 다른 곳에 마음이 있는 분위기다. 토트넘 홋스퍼 후배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리오넬 메시 미국 무대 진출 등에 대한 인터뷰에 집중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
여론이 좋지 않자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과 일부 국내 언론과의 줌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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