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투약' 롤스로이스 A씨 검찰에 송치… "죄송하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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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 A씨가 검찰로 송치됐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압구정역 인근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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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홍연우 기자 = 마약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뒤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 A씨가 검찰로 송치됐다.
A씨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약물 과다 복용 혐의 인정하나", "사고 당일 의원에서 어떤 시술을 받았나", "영장심사 지각한 이유는 뭔가" 등 취재진 물음에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고 답했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압구정역 인근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체내에서 케타민, 디아제팜, 미다졸람, 프로포폴, 아미노플루티느라제팜 등 7종의 성분이 검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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