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한싹,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하반기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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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한싹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소트프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싹의 대표 망연계 솔루션 프로그램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는 CC인증 최고 보안등급인 'EAL4'를 받았다.
상장 후 공모자금으로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의 보안솔루션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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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융합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한싹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소트프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망연계 솔루션, 패스워드 관리, 통합 보안관제 등이다.
특히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망연계는 보안 수준이 상이한 망분리 환경에서 보안영역과 비보안영역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한싹의 대표 망연계 솔루션 프로그램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는 CC인증 최고 보안등급인 ‘EAL4’를 받았다.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국방, 금융기관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납품 기준 1100곳 이상의 최다 레퍼런스를 가졌다.
한싹은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도 관련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기존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설립해 AI를 이용한 재난예측 솔루션과 악성코드탐지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상장 후 공모자금으로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의 보안솔루션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싹의 지난해 매출액은 219억원이다. 순이익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에 따라 비용으로 인식된 16억4000만을 포함하면 38억4000만원이다.
한싹은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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