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고정금리 전세대출 받으면 현금 50만원 지원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대출 한도조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대출을 받고자 하는 전세보증금액과 소득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 후 한도조회만 해도 총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다음달 15일까지 한도조회를 마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1월30일까지 고정금리 전세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내에 한 명을 추첨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을 위한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케이뱅크 앱 내 '전세대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고 이사예정일을 선택하면 된다.

이사 계획이 없다면 전세계약 만기일을 입력해도 된다. 이사 예정일은 올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사예정일 설정 시 이벤트 참여뿐만 아니라 이사예정일에 맞춰 앱 메시지를 통해 전세대출 상품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고정금리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케이뱅크 전세대출 상품은 전세대출, 청년 전세대출, 고정금리 전세대출 등 세가지로 구성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뱅 최초로 고정금리 전세대출 상품 출시이후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8월부터 한도 조회하는 고객이 많아져 실수요자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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